교육부 _ 교 육 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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교 육 부 | 한국가정법률상담소와 함께 하는 엄마랑 아기랑 행복나들이 소감문


한국가정법률상담소와 함께하는 2019 ‘봄’ 엄마랑 아기랑 행복나들이
아이 두 눈이 휘둥그레지는 것을 엄마는 봄. 너무 행복한 하루


이 소감문은 2019년 3월 29일 용인에버랜드에서 있었던 「한국가정법률상담소와 함께 하는 엄마랑 아기랑 행복나들이」에 참가한 비혼모 엄마들의 이야기이다.


이○○

아는 게 많다고는 생각하지 않지만 한국가정법률상담소에서 준비해주신 강의의 내용이 직접적으로 당연히 알고 있어야 하는 부분이었고 명쾌하지 않았던 생각들이 인지청구, 친권, 성본변경 등 적절한 예시로 이해하기 쉬웠습니다.
항상, 어떠한 문제가 생겼을 때 최선의 선택을 하지만 그 선택이 늘 최고의 결과를 가져다  주는 것은 아닌데 오늘 강연과 상담을 통해 지금의 결과가 좋지 않다고 끝까지 그 결과가 나쁘게 끝나는 게 아니라는 걸, 생명존중의 권리는 엄마와 아빠로부터 누려야 하는 보호되어야 하는 선택적 부분이 아니라는 걸 배웠습니다.
미세먼지로 실외활동에 불편함이 많고 교통편과 경제적 이유로 아이와의 나들이를 늘 뒤로 미뤘는데 올해 초부터 ‘봄소풍’으로 함께 기억되는 설렘을 담은 하루였습니다.
튤립의 색처럼 마음에 무지개가 폈어요.

조○○

안녕하세요! 지금 한쪽다리를 베고 누워 곤히 잠이 든 아이의 얼굴을 보고 있으니 참 행복합니다. 살짝 울컥하는 마음이에요.
한국가정법률상담소에서 이렇게 엄마들을 위해 법률상담도 해주시고 또 이런 나들이까지 준비해주시니 감사해요.
요즘 한참 동물들을 좋아하는데 혼자서 이런 나들이는 엄두도 낼 수가 없거든요. 주변이나 어린이집 친구들은 주말마다 온갖 재미난 곳을 다녀온다는데 저는 그렇게 해주지 못해 조금 아니 많이 서글퍼지곤 했어요.
에버랜드 봄나들이에 참여할 수 있어서 너무 기뻤어요. 생각과 기대 이상으로 아이가 즐거워하고 흥에 겨워 길에서 춤을 추고 동물을 흉내 내는 걸 보았습니다. 감사합니다.
또 선생님들과 자원봉사자 선생님들의 마음도 너무 감사드려요. 이렇게 나들이를 가려면 신경쓸게 너무 많을 텐데 저희의 간식과 식사, 동선, 마음까지 세세하게 신경 써주신 게 느껴졌어요. ‘아, 누가 좀 도와주면 좋겠다’는 마음이 들 때마다 제 옆에 자원봉사자 선생님들이 나타나셨어요! 정말 행복한 하루였어요!
모두모두 고생 정말 많으셨습니다.

김○○

한국가정법률상담소와 함께하는 행복나들이로 에버랜드를 오게 되었다. 전날부터 에버랜드를 간다는 기대와 설렘을 안고 있었다. 에버랜드에 도착하여 한국가정법률상담소 법률교육을 다함께 받았는데 나 같은 상황에 꼭 필요한 법률 교육이었다.
이전에는 ‘아이아빠에게 양육비를 받을 수 있으면 얼마나 받는다고 차라리 안 받고 생각할거 없이 지내는게 낫지.’라고 생각했다. 그러나 법률교육을 받으니 양육비에 대해 더욱 깊이 생각하게 되었다.
어린 나이에 임신을 하고 출산을 하여 생각할 것도 너무 많고 모든 상황이 막막하다고 느꼈기에 양육비에 대해서는 더욱 생각하기 힘들었지만 이번 교육을 통해 한국가정법률상담소에 가면 내 상황에 대해 꼭 필요한 도움과 상담을 받을 수 있다는 것을 알게 되었다.
내가 앞으로 아이를 양육할 때에 문제가 생겨 힘들다 느낄 때에 한국가정법률상담소를 떠올려 도움을 받을 수 있을 것 같아 오늘 법률 교육을 받은 것에 참 감사하다. 그리고 이렇게 행복나들이를 할 수 있었음에 감사하다.
2019 봄, 아이를 건강히 출산하고 육아에 지친 나에게 소중한 시간을 보낼 수 있어서 행복했다. 이제 다시 일상으로 돌아가 아이와 시간을 보내고 다음에 다시 행복나들이를 올 때엔 아이와 함께 하고 싶은 마음이 아주아주 커졌다.힘든 상황 속에서 행복한 시간들을 보낼 수 있음에 너무 감사하다.

박○○

초등학교 6학년 아이와의 사이도 나쁘지 않고 아이에 대해 많이 안다고 생각했는데 아직 아이에 대해 모르는 것이 많고 노력해야겠다고 반성하게 되는 하루였습니다. 긴장도가 많은 예민한 아이라 걱정도 고민도 많은 아이인데 3월이 시작하고 새 학기가 되면서 여러 가지 일들로 아이와 대화를 많이 못한 것 같습니다. 에버랜드 간다고 아이가 전날부터 설레어 했고 아침 일찍 깨우지 않아도 알아서 일어났습니다.
차에 타서 에버랜드로 이동하는 내내 학교 이야기, 친구 이야기, 요즘 교우관계, 요즘 걱정거리, 정말 많은 이야기를 하는 아이를 보며 너무 미안했고 아이에 대해 알게 되어 참 다행이라고 생각했습니다.
놀이기구를 타면서 사춘기인 요즘 정말 많은 걱정거리들을 쏟아냈고 이야기를 나누었으며 티켓부터 간식, 밥, 사파리 Q패스까지 꼼꼼히 챙겨주어서 너무나 감사했습니다. 양육비 이행방법에 대한 법률교육과 상담도 너무 유익하였습니다.

김○○

좋은 법률 교육과 더불어 이렇게 따뜻한 봄날에 아이와 엄마들과 에버랜드로 나들이를 오게 되어 정말 행복합니다. 이렇게 좋은 경험 기회에 준 한국가정법률상담소에 감사해요!
아이가 학교생활도 힘들어하고 공부도 힘겨워 했는데 오늘 나들이를 계기로 재충전의 시간과 놀이기구를 기다리고 움직이고 이동하며 얘기를 나누면서 무엇이 힘들었는지와 게임을 하면서 얻은 보상(인형)으로 자신감과 즐거움을 가득 채우고 집에 갑니다.

이○○

3월의 마지막에 에버랜드로 나들이를 올 수 있는 기회가 저희 가정에 있음에 감사드려요.
따뜻하고 생동감 있는 계절에 여유를 느낄 수 있어 일상에 돌아가서 더 열심히 아이들과 교류하고 즐겁게 지낼 수 있을 것 같아요.
반갑게 맞이해 주시고, 아이와 즐거운 시간 유익한 시간들이 될 수 있게 곳곳에서 배려해 주셔서 사랑과 응원을 잘 느낄 수 있어요. 늘 감사드리고 모두 건강하세요.

장○○

아이와 밖에 나와서 여유롭게 공원에서 놀이기구도 맘껏 타고 아이와 웃으며 장난감도 사고 너무 즐거운 하루였습니다.
한 달여 동안 아이가 놀러 가자고 졸라 댈 때마다 에버랜드 놀이공원을 말하며 몇 밤만 자면 갈 수 있다고 달래며 기다려 왔습니다. 나 자신도 너무 기다렸던 3월 29일 날씨도 너무 좋았고, 기분도 너무 좋았습니다. 오늘은 아이가 보채지도 않고, 들뜬 마음으로 손을 잡고 다녔더니 행복한 마음을 온몸으로 표현하는 것 같았습니다. 지난해라면 엄두도 못냈을 놀이기구를 아이가 신난다며 연거푸 두 번을 탔고, 아이도 신났고 저도 신났습니다. 친구처럼 손을 잡고 즐거워한 아이를 보면서, 오늘같이 즐거운 하루를 보낼 수 있게 해주신 모든 분들께 너무도 감사를 드립니다.
이런 즐거운 마음 갖게 되어 정말 행복했습니다. 감사합니다.

강○○

작년 12월 출산 후 정신없이 육아에 신경쓰느라 시간이 어떻게 가는지도 모르고 지내다 중학교 소풍이후 20년 만에 놀이공원에 다시 와 보았다.
처음에는 아기 탁아를 맡기고 하루 종일 자리를 비울 생각을 하니 마음이 무거웠다. 도착하는 순간까지도 아이 생각이 나고, 20년 만에 와보는 놀이공원이었지만 아이와 함께 오지 못한게 미안하고 항상 아이생각이 나는 게, ‘이런 게 부모의 마음이 구나’라는 것을 느꼈다. 그래도 이런 좋은 기회로 지친 육아에서 잠시 벗어나 신나게 즐길 수 있어서 즐거웠고, 아이와 함께 온 엄마들은 정신이 없을 텐데 봉사자분들이 우리들이 편안하게 즐길 수 있도록 도와주셔서 고마웠다.
잠시 떨어져 있었지만 항상 아이부터 생각나는 게 나도 이제 엄마가 되어가고 있다는 것을 느꼈다. 그리고 아이를 출산하고 나서 세상에 아이들을 보니 모든 아이들이 이뻐 보였고 세상이 좀 더 밝아보였다. 지금처럼 아이들이 밝게 자라고 웃을 수 있는 나라가 쭉 이어졌으면 좋겠다.
이제 시설로 돌아가면 몇 년 후 아이와 함께 올 수 있도록 열심히 육아에 힘쓰고 돈도 많이 벌어야겠다고 생각했다. 좋은 자리 만들어 주셔서 고맙습니다!

김○○

짧게 오행시로 표현해보겠습니다.
행: 행복한 나들이라고?
복: 복에 겨워 의문을 가졌지만
나: 나들이로 애기가 즐거워하는 모습을 보니
     힘들어서 화가
들: 들들 끓다가도
이: 이렇게 행복할 수가
오늘 감사드립니다.

안○○

정말 너무도 많은 일들이 있어서 이 종이에 다 담을 수 없을 것 같아 글쓰기도 전에 걱정됩니다.
서론은 줄이고 무작정 소감을 적자면, 놀이공원에 대해 울렁증이 있어서 데이트 때도 오지 못했던 곳을 숨 쉬고 싶어서 아이는 걱정되지만 좋은 선생님들께 맡길 수 있어 안심하고 맡기고 제 시간을 갖고 싶어 무작정 왔습니다.
전에는 에버랜드 간다고 하면 이해가 안됐는데 만 8개월 동안 독박육아를 하다보니 이젠 절실히 필요한 내 시간을 찾아 이렇게 본능적으로 한국가정법률상담소에서 주최하는 에버랜드 나들이에 동참하게 되었습니다.
처음에는 왠지 피곤에 찌들어서 가겠거니 했는데 만 8개월의 어린 제 아들보다 더 큰 아이들을 보니 가는 곳마다 아이의 미래가 상상이 되어 곧 닥쳐질 미래에 대한 즐거움도 있었고 내 미래도 지금 이 들뜬 기분처럼 힘듦보다는 아이와 함께 하는 즐거움과 행복감이 더 클 수 있겠다는 생각도 들었고, 놀이기구도 극복하여 즐겁게 많이 탔습니다. 아이와 올 때를 대비해 미리 키즈존도 둘러보고 답사에 도움도 많이 되었습니다.
정말 길 것 같던 시간이 이리도 짧았던가? 허리케인의 낙하하는 그 순간의 짜릿하고 스트레스 풀리는 시간들이어서 피곤함보다는 가는 길이 산뜻하네요. 정말 이 많은 생각들을 어떻게 여기에 표현할 수 있을까요? 하지만 오랫동안 이야기해도 계속 계속 이야기가 술술 나올만한 나들이였습니다.
또 생뚱맞게도 이런 좋은 경험을 아이에게 일 년에 최소 두 번은 해주어야 하는데 ‘호기심 많은 우리 아들은 걷고 말할 때가 되면 이것저것 기념품과 장난감 사달라고 하겠다. 못해도 넉넉잡아 얼마 이상은 들겠다.’ 라는 걱정으로 제대로 된 여가 생활을 해주려면 경제적인 활동 능력을 키워서 아이에게 만족감 있는 생활을 시켜주어야 겠다고도 생각이 들고 또 ‘나는 겁이 많아 무서운 건 못타는데 아이가 크면 같이 타야하나’부터 아이에 대해 반 정도 생각이 들고 반은 아이생각도 잊은 채 온전한 내 시간과 내 즐거움과 힐링의 시간으로 채워서 어느 시간 하나 그냥 보내지 않게 되었습니다.
다음에 이런 기회가 또 있다면 정말 또 오고 싶어요. 아이와도.

이○○

봄, 오늘 호랑이를 봄.
봄, 오늘 사자도 봄.
봄, 오늘 불곰도 봄.
봄, 희야 두 눈이 휘둥그레지는 것을 엄마는 봄.
봄, 아가 너의 해맑은 웃음을 봄.
오늘 너무 행복한 하루였습니다. 감사합니다.